Restaurant

부산 무한리필 맛집에 왔습니다..

상상프로젝트 2018. 10. 24. 21:06


오늘은 지인분들과의 약속이 있어 해운대쪽에서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어떤 메뉴로 한잔 할까 하다가..
가기로 한곳..바로 부산홍게 무한리필 전문점 홍게데이로 가기로 했습니다.

 

 


 

 

 

홍게 데이의 간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큰길에서 뒤에 길에 있지만 찾는데 별문제 없이 찾을수 있습니다.

 

 

홍게데이 로고.ㅎㅎ 집게발이 멋지게 쭉 뻗어 있습니다.

 

오늘 진짜 홍게의 맛을 느껴 볼수 있을까요?ㅎ
기대 하면서 가게를 들어 섰습니다.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조명..보통 무한리필이라고 하면 정신없이 그런곳이 많은데
여기는 차분한 그런 느낌 가족들하고도 와도 좋을것 같습니다.

 

 

홍게데이의 메뉴판입니다.
홍게무한리필집에 왔으니..홍게를 시켜야겠지요?
성인 1인당 25000원에 무한리플을 시키면 전복물회 연포탕도 같이 나오니.
양이 상당 할것 같습니다.
단품으로 시키면 한마리 6000원이고..물회 연포탕은 나오지 않느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잡아보는 게먹을때는 쓰는 가위입니다.

전복물회가 나왔습니다.
소면과 곤 그리고 전복과 시원한 육수와 어우러져..깔끔하고 시원합니다.


 

 

 

홍게가 맛있게 쩌져서 우리식탁앞에 나왔습니다.
예전에 대게무한리필집에 가서 너무나 실망했었는데.ㅎㅎ
일단 게 비쥬얼을 보니..싱싱한 녀석으로 찐것 같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니..무섭게도 생겼지만.ㅎㅎ
그래도 맛난 홍게입니다.

 

 

 

연포탕도 나왔습니다.
해물과 야채와 잘어울리는 속이 확풀리는 그런맛입니다.

옆에서본 홍게..
같은 홍게 인것 같지만 종류가 조금 다르다고 하네요.
껍질이 색깔이 조금씩 틀리고 맛도 조금은 다른것 같네요.

 

 

연포탕이 서서히 익어 가고 있고..

 

맵삭한 물회는 우리의 술잔을 계속 비우게 만드네요.ㅎㅎ

 

 

사장님께서 게를 쫙 갈라서 먹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보통의 게 내장은 짜지만
홍게데이의 게들은 그냥 먹어도 짜지도 않고
별다른 소스장도 없는게 특징입니다.


 

 

 

지인분의 게다리살만 끄집어 내는것을 설명해주시고 있네요
저는 촌스럽게 계속 가위로 자르고 있었는데.ㅎㅎ

 

사장님이 시킨대로 게를 갈라서..
안에 있는 내장을 그냥 쪽 팔아서 먹어보았습니다..
정말 안짜네요..신기합니다.ㅎ

 

 

집게 다리도 시킨대로 잘잘라서..살이 보이게
쏙 ㅎ

 

 

 

연포탕이 맛나게 익었습니다.
따뜻하게..그리고 속을 확 풀어줍니다.


 

 

 

게를 가르기 전에 어느정도 크기인가 싶어 들어서.ㅎㅎ
기념으로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사장님이 시킨대로 게를 쫙 갈랐습니다.ㅎㅎ
게 내장을 쏙.ㅎㅎ 빨아서 먹었습니다.ㅎㅎ

 

 

지인분께서 가르쳐준..게 다리살 빼는 법대로..잘 뺐습니다.
이제 요령을 터득했네요.


 

 

무한리필도 나왔던 게들도 이제 우리 뱃속으로 다들어가고..
그래도 한국사람은 밥을 먹어야겠지요?ㅎㅎ


 

 

 

 

 

 

마지막으로 나온 게껍질에..비빔밥.
배는 불렀으나..그래도 들어갈때가 있다는.ㅎㅎ
1인당 25000원으로 싸게 푸짐하게 많이 먹었습니다.
다음에.가족들이랑 꼭 같이 와봐야겠습니다.

홍게데이..
무한리필집의 인식과 편견을 바꾸게 해주는곳인것 같습니다.

지인께서 가르쳐 주신.ㅎㅎ
게 까는 방법입니다.ㅎㅎ
참조 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