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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여행 2일차~도야호수 쇼와신잔~

상상프로젝트 2018. 3. 23. 09:46

오늘은 북해도 2일차 여행날입니다.

본격적인 여행입니다.패키지 여행이라 차가 가는대로 따라 다녔지만.

일본에 대한 편견을 다 깨지네요..

1943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기생화산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나름 활동중입니다..쇼와신잔이라고 합니다.

정상에는 활동중이라 눈이 없습니다.

팻말 앞에서 한컥

처음 눈을 본 우리딸 뒹굴어 봅니다..

우리딸의 소원인 눈사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잘온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 도야호수로 이동합니다.

북해도에서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호수 이고..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파도 까지 치는걸 보니...어느 해변을 보는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유람선을 타러 왔더니..

분명히 산에 있는 호수인데..

낯익은 갈매기들이 날아다닙니다.ㅎㅎ

바다가 아니라 호수인데도 잘적응하고 살아가네요;.

이 갈매기들도..관광객이 뿌려주는 먹이를 받아 먹습니다.

새우깡 한봉지 사서..우리도 뿌려봅니다.

배를 따라 다니는 갈매기들..

같이 온 일행은 갈매기가 올때까지..손에 올려놓으니.

얼릉와서 낚아체 갑니다.~

 

 

 

이녀석은 떡하니 배에 앉아 있는걸 보니.

많이 받아 먹어 본적 있는 녀석인듯합니다.

 

X-ray처럼 나온 갈매기 사진

새가 왜 날수 있는지 알겠네요..ㅎㅎ

부산에서는 미세먼지에 황사 걱정해야되는데.

북해도의 찬공기 시원한 느낌..

그리고 이 맑은 물들은 평생 못잊을것 같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은 일본의 후지산을 닮았다고 하여.

리틀 후지산이라고 불리는 산입니다.

우리가 탔던 유람선입니다.

규모를 알수 있는 크기입니다.

유람선을 많이 타보았지만 이렇게 많은 추억을 남겨주지 않았습니다.

우리가족에게 많은 추억을 남겨준 북해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