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치원 다도 체험 행사촬영나왔습니다.
날씨가 꾸물꾸물 하지만 그래도 비가 확 오지를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오늘 야외 촬영할 장소입니다.~~
오늘 다도 체험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비가 오니 조심조심~~ㅎㅎ
도심에서 보기 힘든 기와장..ㅎㅎ
고풍스러운 분위기 납니다~
다도 체험을 위해 세팅되어 있는 모습입니다.ㅎ
오늘을 위하여 유치원 선생님들이 많은 노력을 하셨겠지요.ㅎㅎ
다도의 원래 뜻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차를 만들고 마시는 것에 대하는 의식. 주로 동아시아권에서 이루어지는 문화다. 흔히 '다도'라 하지만 이는 일본어의 한자 표기가 어원인 명칭으로서 한국에서는 예부터 '다례'라 하였다.
아예 통틀어 '차 의식'이라고도 한다. 한때 80년대에 뉴스센터 등 에서 '다도' 대신에 '차도'로 불러야 한다고 다루었으나(...) 당연하게도 금방 묻혔다. 참고로 '차도'는 '다도'의 북한식 표현이다.
멀쩡히 '다례'라는 표현이 있고, 북한에서 '차도'라고 부르는데 제대로 확인도 안 한 병크였다.
다도는 일본식 표현이라구합니다.ㅎㅎ
그럼 한국의 다례에 대해서 좀 알아보면
말 그대로 차에 대하는 예절이라는 뜻이며, 수천 년 동안 조상들에게서 전해져 왔다. 기본은 차를 마시는 데에 필요한 다구(茶具)들과 물, 찻잎이 준비되어야 하고, 차와 함께 먹는 다과 등은 선택사항이다.
고려시대까지는 불가를 중심으로 차문화가 보급되어 매우 융성했으나 조선시대에 들어 숭유억불의 일환으로 차 문화가 쇠퇴하기 시작했고, 역시 불가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보존되어왔다.
지나친 격식적에 물질적인 일본의 다도와 차의 종류와 맛의 깊이를 탐구하는 중국의 다예와 비교하기에는
한국 전통다례는 그 중간이다.
격식에 치우치지 않고 편하고 자연스럽게, 하지만 예절을 갖추고 손님에게 대하는 배려로 차를 우리는 것이 중요시된다.
사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는데, 일본식 녹차인 전차(=센차)는 한국식의 덖음방식이 아니라 증제방식으로 차를 만들기 때문에 차를 우리는 온도와 시간에 매우 민감하다. 일본식 녹차를 마셔보면 알 수 있지만 거의 미지근한 물이라 할 만한 아주 세심하게 조절한 온도에서 차를 우려내야 향과 맛이 망가지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식으로 만든 덖음차는 상대적으로 온도에 덜 민감하며, 차 본연의 맛에 차를 덖을 때 나는 불맛이 섞여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구수한 숭늉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일본식 다도와 달리 한국의 다례는 다기의 배치, 우리는 과정에 존재해서 딱딱 맞춘 듯한 정형이 없을 수 있는 것이다. 그저 계절에 맞게 물을 준비하고, 필요하면 차를 아주 진하게 우려도 좋고, 옅게 우려도 좋은 것이다. 또한 한국식 다기에는 철학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예로서 찻주전자의 형태를 들 수 있는데, 한국식 찻주전자의 특징인 옆으로 나 있는 손잡이는 남자를, 뚜껑은 여자를, 그리고 긴 주둥이로 나오는 차는 남녀의 결합으로 인해 태어나는 아이를 의미한다.
아시아권 마다 조금씩은 틀리지만 차에 대한 예의를 배우는거라고 될것 같습니다.
오늘은 부모님과 아이와의 다례문화 체험이기 때문에 마주보고 앉습니다.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습니다.
위에 사진은 다식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차와 마시는 간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식은..
다식 (茶食)은 한국 요리에서 후식으로 먹는 과자이다. 한과의 일종으로서 대개는 차와 함께 먹는다.
곡물이나 땅콩, 약초 등을 녹말과 함께 반죽해서 만든다. 다식을 조리할 때는 쌀가루와 꿀을 반죽한 다음에 다식판에 찍어서 모양을 낸다.
다식판은 여러 가지 전통 문양을 다식의 면에 찍어내는 도구로서 예쁜 모양을 낼 때 쓴다.
반죽을 할 시에는 설탕물을 첨가하는데 꿀처럼 농도를 달게 해서 반죽시 함께 버무린다.
이제 아이들이 다례체험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익숙치 않은 차문화에 대해서 배우고 느끼는 시간입니다.
마냥 즐거운 우리친구.ㅎㅎ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하여..다식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열심히 다식을 만들고 본격적으로 다례체험을 시작을 합니다.
오늘 오신부모님께 절을 올리는 아이들..
사진으로만 보니..다 큰것 같습니다.
어른스럽네요.ㅎㅎ
세팅되어 있는 다례세트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차를 우려내기 위해 따뜻한물을 옮겨 담습니다.
열심히 다례체험중인 친구들..
시조도 한번 읊고.ㅎ.ㅎ
우려낸 차를 가지고 부모님 앞으로 가고 있습니다.
차를 마실때는 다소곳하게 배운대로 열심히 진지하게 하고 있습니다.
다마신 차를 가지고 이제 퇴장을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와 같이 노래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세미 가족사진을 찍고 모두들 돌아갔네요.
좀 쓸쓸한 느낌입니다.
저도 어머니 아버지 생각을 잠시나마 생각을 해봤습니다.
돌아가는길에 몇컷씩 찍어 보았습니다.
비가와서 인지 사진들이 굉장하 차분들 합니다.
뒷편에 있는 장독대..그리고 단풍..
이제 2018년도 한달 남았습니다.
시간은 참 빠르네요.ㅎㅎ
낙엽에 관련된 시가 생각이 나네요..
+ 낙엽 이야기
대대손손 가난을 벗지 못하는 이들에게
넉넉하게 눈 보시布施라도 하고 가려합니다
한평생 따뜻한 입김 한번 스치지 않고
그럴 듯한 사랑 한번 받지 못한 이들에게
아낌없이 베풀고 가겠습니다
비록 약간은 버거운 짐이 되겠지만
바닥에 찰싹 달라붙어
억척같이 버티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하염없이 주절거리고 싶습니다
한정된 궤도軌道를 마구 달리다가 마침내
과적過積에 겨워 찌부러지는 미물들에겐
홀홀히 날아가는 혼령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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