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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구리 맛집!! 이집이네요!!!!!

 

구리 숨은  맛집 인창동 아찌노파파에 다녀왔습니다.  성원상떼빌 쪽 아름마을 있는 그쪽에 있는 아파트부근입니다.

 

 

 


구리 숨은 맛집 아찌노 파파...무슨뜻일까요?ㅎ 잘모르겠지만 아파트 상가앞에 있는 작은 선술집 일본식 느낌입니다.

9시정도 되어서 도착하였습니다. 번화가가 아니라서 벌써 다른 가게들은 문을 다 닫았지만 아찌노파파는 그래도 장사를 계속해서 하고 있네요.

선술집...예전부터 무슨말인지 궁금하여 찾아 보았습니다.

 

손님이 서서 마신다다 하여 선술집이라고 한다.

 조선 후기에게 백성에서 관리까지 즐겨 이용했던 술집의 유형으로 반드시 서서 마셔야 했으며, 앉아서 마시면 건방지다 소리와 함께 시비가 붙었다고 한다. 조선의 선술집은 술값만 받고 안주값은 따로 받지 않았으며 안주를 손님이 마음대로 집어먹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손님의 회전을 위해 다른 말로 하면 다리가 아파서라도 안주를 축내지 못하도록 서서 먹게 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어의 비슷한 형태의 술집은 立ち?み屋(たちのみや)라고 한다.한마디로 술과 술안주를 파는 노점. 일본식 술집인 이자카야(居酒屋)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일본 내에서는 선술집(立ち?み屋) 외에 스탠드이자카야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포장마차가 선술집과 가장 비슷한 형태. 포장마차 중에서도 천막을 치고 안에서 앉아서 먹으면 선술집과는 다르게 된다. 어묵이나 붕어빵등을 파는 포장마차처럼 서서 먹고 마셔야한다

 


미리 전화를 해놓은 덕에 자리에 앉을수 있었습니다.구리 숨은  맛집 아찌노파파는 테이블이 5~6개 정도 되는 적은 선술집 이지만 안에는 사람들로 꽉 차있었네요. 일단 자리에 착석하고 여기 저기 둘러봅니다.

저는 혼자 일을 하기때문에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버릇이 있고 항상 어디가나 관찰하는 버릇이 있어 여기저기 둘러보았습니다.

코스 요리

A코스 연어회 새우튀김 닭가라아게?

B코스 욱회 생선구이 연근샐러드

C코스 소갈비살 시사모튀김 모듬감자 튀김.

D코스 연어샐러드 타코야끼 고로케 까지 있네요..

 

 

그기에 한가지 더 추가를 할수 있습니다.

돈코오츠오뎅탕 나가사끼 짬뽕탕 간사이오뎅탕 가라미소오뎅탕 ㅎㅎㅎ

가격이 35000원이면...정말 저렴하고 좋네요.ㅎㅎ

저 안주중에 닭가라아게? 뭐지요?ㅎㅎ 별명이 탐구생활이 저는.ㅎㅎ 궁금해서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일본어로 튀김을 뜻하는 말 중 하나.

 空揚げ 또는 唐揚げ라고 표기한다. 로마자로 'karaage'가 되므로 '카라아게'라 쓰는 경우도 있으나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가라아게'가 옳다.

 튀김 중에서도 튀김옷을 거의 입히지 않고 튀긴 것, 특히 닭튀김을 일컫는 말이다.

  닭 이외에 우엉이나 아귀, 오징어같은 야채나 어패류를 튀긴 가라아게도 있다.

 

가라아게 튀김의 종류네요..결국은 일본식 닭튀김이라고 생각하면 될것같습니다.사장님 인상도 되게 좋으시고 이렇게 좋은 메뉴의 안주가 있으니.

손님들도 많고 구리 숨은 맛집인듯 합니다.


특선메뉴는 계절에 따라 바뀌는 메뉴인듯합니다 생굴이 15000원 생굴튀김 15000원 참소라회 15000원 생굴과 생굴튀김 28000원 참소라와생굴 28000원...구리지역에 대비하면 가격은 매우 착한 편입니다.ㅎㅎ 저는 생굴을 비롯한 해산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저는 항상 생각이  해산물은 바닷가 근처가 싱싱하다는 나름대로의 고장관념이 있기때문에.ㅎㅎ

어째든 가격도 참 착한 편입니다.~

 

 

한쪽 벽면의 귀엽게 전시되어 있는 나무 메뉴판 스시노 바니시 시사모 튀김 모츠나베..나사사끼 짬뽕등등 안주 부터 밥이 될맛한 요리들이 많은듯합니다. 구리 맛집 아찌노 파파의 사장님의 요리에 대한 열정을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자영업을 하는 사람으로 항상 가게를 둘러보는 편인데.가게를 보면 사장님의 일에 대한 열정을 알수가 있습니다.구리 맛집 아찌노파파의 사장님의 가게에 대한 열정 음식에 대한 열정을 느낄수가 있어 잘올것 같습니다.

쪽 벽면을 지키고 있는 고양 인형들 우리나라에서는 고양이를 요물이라고 해서 안좋게 취급하는 경향이 있는데 일본의 고양이들은 항상 웃고 있는것 같아 좋습니다. 일본은 왜 고양이를 좋아할까요?ㅎㅎ 궁금해서 또 찾아보니..

고양이와 일본국민성이 비슷하다고 하네요..일본은 국민특성은 자기일을 알아서 하는 개인적이 성향이 강한 나라이고 고양이도 뭔가 알아서 하는 특성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네키네코하는 행운이 고양이는 행운 재물 등의 의미가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쥐가 많은 일본 특성상 타고난 귀 사냥꾼이 고양이의 활약으로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유별나다고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들여다 보니  다양한 안주들이 즐비 합니다..드런데 중요한건 가격들이 최고 비싼게 2만원정도 밖에 하지 않네요.ㅎㅎ

이렇게 돈받아서..ㅎㅎ 어떻게 유지할까 생각도 들기도 하고. 손님입장에서야 정말 좋지만.ㅎㅎ

어째든 다양한 안주를 저렴하게 먹을수 있다는건 정말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그리고 저 안주들을 사장님이 다 하고 있다는것에 더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안주가 구이 복음 사시미..족히 안주가 50가지는 넘어가는데.ㅎㅎ 정말정말 사장님 대단하십니다~

가게는 좁은 편입니다만.ㅎㅎ 알찬구성과 사람의 인정을 느낄수 있는 그런곳입니다. 이런집 근처에 있으면 혼자서 술마시고 싶을때 가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들을 많이 상대하니 보니 사람이 덜한곳 혼자 있고 싶을때가 많습니다.

이럴때 이런집가서 조용히 한잔 하면 정말딱인데.ㅎㅎㅎ 평일이지만 손님들이 많습니다.

역시 구리 숨은맛집이네요~

 

은은한 조명들이 이 집의 분위기를 알려 줍니다.

예전에 연애할때가 생각이 나는군요.ㅎㅎ 지금이야 많이 알지만 예전에는 정말 바보 짓을 많이 했었네요.ㅎㅎ 그중에 기억에 나는 일화.ㅎㅎ

하루는 여자분하고 술을 한잔하다가

여자분 왈 "오늘 취하고 싶어요~오늘 집에 가기 싫어요!!"

하는 분을 제가 "이러시면 안되고~술되셨음 집에 빨리 가셔야죠?" 이렇게 집에 보내드리고 난후..그 담날부터는 연락이 안되었습니다.

지금이야 왜 연락이 안되었는지 이해 하지만 그때는 이해를 할수가 없었습니다.ㅎㅎ

 

 

안주가 나오기전에 하는일이 사진일이라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찍어도 보고.젖가락도 찍어보고 있습니다

나오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맛을 상상해보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군대군대 보이는 사장님의 열정..

소량으로 하루에 팔수 있는 만큼 정확하게 신선하게 팔기 위하여 매일매일 적은 재료만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더더욱 믿음이 간다고 합니다.


여기는 부산쪽이 아니라 나오는 소주는 처음처럼이 나왔습니다. 대선 조은데이만 마시다 오늘 처음으로 처음처럼을 먹습니다.

무슨맛인지 기대가 됩니다.

기대하고 있던 안주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ㅎㅎ

첫번째로 나온것은 몸에 좋다는 생굴입니다 .고향이 부산이 저로서는 아까 언급한것 처럼 바닷가가 아닌 이곳에서 먹는 생굴 얼마나 싱싱할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ㅎㅎ

하지만 나의 편견인듯합니다.ㅎㅎ

간장에 레몬 그리고 고추냉이가 올라왔습니다.

예쩐에 레몬 처음봤을대 오렌지인줄 알고 제 사촌동생하고 둘이서 서로 많이 먹을려고..ㅎㅎ 시다면서 서로 한조각 더먹을려고 아둥바둥 했던 그런 생각이 나네요.ㅎㅎ 어찌나 셨던지..아주 오래된 생각이 아직도 생생하게 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장도 정말 이쁘게 짜놓으셨네요.ㅎㅎ

마치 계란노른자 처럼.ㅎㅎ

생굴에 무우순을 올려서.ㅎㅎ 무씨에서 기른 채소라는데.ㅎㅎ 나는 무우에서 저렇게 나오는줄 알았네요.ㅎㅎ

블로그 글적으면서 검색도 하고 나름 많은 지식들을 습득해가고 있습니다.

군대 다녀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무우 빠지면 군 반찬에 나올게 없습니다. 그만큼 무우는 우리의 생활에 빼놀수 없는 그런 존재입니다.

예전에 겨울철반 되면 삽들고 언덕에 무우 구덩이 파고 무우 매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60미리 박격포를 해서 땅파기에는 달인이었던 우리 화기반을 인사계님이 무척 좋아라 하셔지요.ㅎㅎㅎ

이번에 나온 안주는 가리비입니다.가리비 회는 아니고 삶은 가리비에 소스를 올려서 노왔습니다.

가리비 삶으면 그냥 초장아니면 고추냉이면 끝이었는데.ㅎㅎ

생각지도 못한 비쥬얼에 놀랍네요...아기자기하면서 뭔가 먹기 아까운 그런 비쥬얼입니다.

가비는 두가지의 맛이 있습니다.삶은 가리비에 간장 와사비 조합..그리고 가리비 초장 무순 야채..그리고 와사비 조합..ㅎㅎ

매콥 달콤 그리고 와사비 특유의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코를 찡하게 만들고 뒷골을 쫘악 땡기지만 아주 깔끔한 맛입니다.

술이 확 깰려네요.ㅎㅎ

점점 쌓여 가는 가리비들..ㅎㅎ 먹기 아까워서 다시 단독샷 한장.ㅎㅎ 역시 음식도 잘 배치를 해야 맛이 나는듯합니다.잘 정리되어 있는 가리비.그리고 초장..그리고 무순. 한폭의 풍경화 같습니다.순식간에 가리비들은 다 우리 뱃속으로 다 사라지고 패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가리비들에게는 미안하지만.ㅎㅎ 잘먹고 있습니다.ㅎㅎ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서식하는 큰가리비.(Yesso scallop, Patinopeten yessoensis) 시중에서 흔히 참가리비라고 부르는 그 가리비인데 해양수산부에 등재된 공식 명칭은 큰가리비다.

 전 세계의 바다에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연안에서 깊은 바다까지 널리 서식하고 있다. 우리나라 근해에서는 참가리비, 국자가리비, 비단가리비, 1월일월가리비, 해가리비, 고랑가리비 등 총 12종이 발견되며 그 중 동경가리비는 특히 제주에서 많이 난다. 물 속에서 식물성 플랑크톤과 유기물을 걸러 먹고 산다.

 보통 이매패류에 속하는 조개들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 반면 이녀석은 성장하면서 점차 얕은 난류해역에서 먼 바다 쪽으로 이동하는데, 껍데기를 마치 캐스터네츠를 연주하듯 서로 맞부딪히면서 물을 분사하며 이동한다. 스폰지밥에 나오는 조개들이 괜히 날아다니는 게 아니다 또한 불가사리 등의 천적을 만났을 때도 같은 방법으로 재빠르게 도망친다. 이 때문인지 껍데기를 여닫는 힘이 매우 센 편.

 

굴전이 나왔습니다.

따뜻하게 나와서 바로 튀겨서 나온것 같습니다..굴전먹을때 사장님께서 와사비를 조금 올려서 먹으면 맛난다고 해서

와사비를 올려서..한입...꿀맛입니다.ㅎㅎ

 

드디어 구리 숨은 맛집의 메인요리..함바그가 나왔습니다.

함바그 보니..침이 절로 나오는 비쥬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란을 살짝 얹여서 나온...

보통 식당이 호불호가 갈리는 식당이 많은데 구리 숨은 맛집 아찌노 파파는 그런것이 없을것 같고 여자분들이 더 좋아 할것같네요.


 

노란자를 깨어서 살짝 맛도 보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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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사장님게서 나이프도 주셨습니다.맛나게 잘라먹을수 잇도록.ㅎㅎ

 

맛나게 먹고 난후..아메리카노 한잔..

처음가게에 들어가면 그가게의 느낌을 대략을 알수가 있습니다.

구리 맛집 아찌노파파..

사장님의 열정을 느낄수 있는 그런 선술집입니다.

자영업을 하는 저로서 맛도 맛이지만 많은것을 느끼고 배우고 갈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 혼자 알면 안될것 같아.ㅎㅎ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사장님 친절하시고 음식맛나고..

대박나세요~~

예약문의 010-6755-9913으로 하시면 될것같습니다.